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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법인/동문

[동문 인터뷰] 제57회 사법시험 합격자 인터뷰 [동문 인터뷰] 제57회 사법시험 합격자 인터뷰- 채선경(법 01), 임숙지(법 02), 정진선(법 08) 동문 지난 12월 1일, 숙명여대 법과대학에서는 ‘법대인의 밤’ 행사가 열렸다. 이 날 행사에서는 제57회 사법시험에서 합격하신 세 분의 선배님의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바로 채선경(법 01), 임숙지(법 02), 정진선(법 08) 동문이다. 행사 시작 전, 숙명여대 후배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실 세 분의 선배님을 만나보았다. *왼쪽부터 정진선 (법08, 재학중), 채선경(법01), 임숙지(법02) ◆숙명여대를 졸업하신 선배님께서 법학부 재학 당시 가장 흥미로웠던 과목은 어떤 것이었는지 궁금합니다. 채선경 동문(이하 채) 저는 형법이 가장 흥미로웠습니다. 1학년 때 처음 법학을 공부하면서 우.. 더보기
[동문 인터뷰] 런던정경대(LSE) 유학 중인 강소라 동문 (법08) [동문 인터뷰] 런던정경대(LSE) 유학 중인 강소라 동문 (법08) 법학부 홍성수 교수가 강소라 동문을 만나서 인터뷰를 했습니다. 홍성수 교수는 연구년을 영국에서 보내고 있고 마침 영국 런던정경대(LSE)에서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제자를 만난 것입니다. 강소라 동문은 2014년 법학부를 졸업하고, 2014년 9월부터 런던정경대 국제관계학 석사과정에 재학 중입니다. * LSE New Academic Building 앞에서 강소라 동문 홍성수: 소라야 오랜만이다. 우리가 런던 한 복판에서 이렇게 만나게 되다니 참 신기하고 반갑고 기쁘고 그렇네. 대학생 때 기억이 생생한데 벌써 몇 년이 지났구나. 유학 생활하기가 만만치 않지? 외국 학생들과 공부해 보니 좀 어때? 강소라: 안녕하세요, 교수님. 대학 생활이 .. 더보기
[동문 인터뷰] 제4회 변호사시험 합격 이민영(법 05), 이민주(법 06) 동문 [동문 인터뷰]제4회 변호사시험 합격 이민영(법 05), 이민주(법 06) 동문 햇살이 화창한 9월 셋째 주 금요일 오후. 법학전문대학원 졸업 후 제4회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신 이민영, 이민주 변호사님을 만났다. 변호사 시험 합격 후, 모교인 숙명여자대학교의 감사실에서 학교 자문, 특별감사, 정관 등 규정에 관련된 업무를 수습하고 계셔 바쁘신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주셨다. 환한 웃음으로 반겨주셨던 이민영, 이민주 변호사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06 이민주 동문) 1. 숙명여자대학교를 졸업하신 선배님께 학교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유익한 활동은 어떤 것이었는지 궁금합니다. 민영: 법과대학의 학회인 ‘법지’에서 고시정보란 기자로 활동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현재는 그 명칭이 진로정보란으로 바.. 더보기
[동문 인터뷰] 서울중앙지방법원 국선변호사 곽여산 동문 (법06) [동문 인터뷰] 서울중앙지방법원 국선변호사 곽여산 동문 “지금 제가 맡고 있는 사건들,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후회남지 않게 사건처리를 하는 것이 현재의 목표입니다.“ 몹시 바람이 부는 11월의 셋째 주 월요일이었다. 높은 건물들이 빼곡하게 들어선 서초역 인근의 빌딩 13층으로 접어들자, 하나의 복도 안에 수많은 사무실들이 줄지어 들어서 있었다. 그 중의 한 곳에서 곽여산 변호사를 만날 수 있었다. 모두가 퇴근한 저녁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불 꺼진 복도에서 유난히 밝았던 곽여산 변호사의 사무실. 환한 웃음이 인상적인 곽여산 변호사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어떠한 곳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또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시는 지 궁금합니다. ".. 더보기
[동문 인터뷰] 이화여대 로스쿨 2기 최서현 동문 (법09) [동문 인터뷰] 이화여자대학교 로스쿨 2기 최서현 동문 (법09) “의식해서 스펙을 만들려하기 보다는 막연히 관심 있는 활동들을 하면서 학기 중이나 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다보면 꼭 좋은 결과가 있으니까 너무 겁먹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숙법인들 중 로스쿨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화여대 로스쿨에 재학 중인 최서현 동문을 만나서 로스쿨 준비와 로스쿨 생활에 대한 이모저모를 들어보았다. Q. 이제 로스쿨 학생이 되신지 2년이 다 되어 가는데요. 먼저 로스쿨 생활이 어떤지부터 여쭤보고 싶습니다. “로스쿨이 힘들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온 것이고, 고생할거라고 각오도 했습니다. 그런데오 직접 경험해 보니 많이 힘들긴 하네요." Q. 그렇게 힘들 과정.. 더보기
[동문 인터뷰] 희망제작소 심보라 동문 (법06) [동문 인터뷰] 희망제작소 심보라 동문 (법06) “제가 행복하고 즐거운 일을 계속 하는 것이고, 다른 사람들에게 재미난 이야기를 많이 들려줄 수 있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바쁜 일정으로 시간을 내기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준 심보라 동문. ‘희망제작소’에서 근무 중인 심보라 동문을 만나기 위해 경복궁으로 향했다. 늦은 시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미소로 정성스럽게 들려준 심보라 동문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자. Q. 희망제작소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학우들도 있겠지만, 처음 들어보는 학우들도 있을 것 같아요. 희망제작소는 어떤 곳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희망제작소는 시민과 함께 사회혁신 이라는 미션을 가지고 행동하고 실천하는 곳입니다. 일종의 사회혁신 연구.. 더보기
[동문 인터뷰] 마산지청 검사 김진희 동문 (법00) "불의를 제지한다거나, 책임이 따르더라도 제 신념을 관철할 여지가 있다는 부분에서, 검사라는 직업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2월의 쌀쌀한 겨울, 진희 검사와의 인터뷰를 위해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을 찾았다. 약속 시각보다 일찍 도착한 필자가 전화를 걸자 몇 분 뒤에 김진희 검사가 검찰청 문 밖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직접 만난 그녀는 전화상에서의 똑 부러진 목소리와 다르게 제법 소탈한 모습이었다. 그녀를 따라 검찰청 안으로 들어가 사무실에서 편안한 분위기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반갑습니다. 법대 00학번 졸업생 김진희이고, 2008년도에 사법시험에 합격해서 지금 마산지청 형사1부에서 4년차 검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Q. 이 인터뷰를 보게될 친구들 중에 신입생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먼저, 검사가 무슨 .. 더보기
[동문 인터뷰] 경희대/외대 로스쿨에 재학 중인 동문들 "숙대 법대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 학교를 빛내주는 선배님들 모습이 정말 자랑스러웠습니다. 교수님들이 우리 학교 졸업생들이 여러 로스쿨에서 아주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씀해주시는 것이 생각났습니다." 경희대, 외대 로스쿨에 재학 중인 동문들을 만나기 위해, 유다예 (법학부 07학번), 윤민재 (법학부 10학번) 두 학생이 경희대로 향했습니다. 벚꽂이 예쁘기로 유명한 경희대 교정에서 만나서, 인근 까페에서 이동했는데요. 로스쿨에 진학해 법조인의 꿈을 키우고 있는 동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 참석자오자연 (경희대 로스쿨 4기 재학 중, 법학부 07학번)김현경 (한국외대 로스쿨 4기 재학 중, 법학부 08학번)이영민 (경희대 로스쿨 5기 재학 중, 법학부 04학번) 4월 2일 수요일 오후.. 더보기
[동문 인터뷰] 다음커뮤니케이션 양유경 동문 (법07) "자신의 선택에 기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후회는 없어요 (...) 중요한 건 긍정적인 마인드로 즐기는 것! 너무 남하고 비교하지도 말아요. 사회에 나오기 전에 비교할 이유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어요." 평일 저녁 이태원거리의 한 카페. 양유경 동문(법07)은 후배를 따뜻하게 맞이해주셨다. 이번체 찾아간 양유경 동문은 현재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개인정보보호팀에 2012년 11월부터 현재까지 1년 3개월 째 재직 중이다. Q. 개인정보보호라는 개념은 많이 들어봤는데 개인정보보호팀에서 어떤 일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개인정보보호는 기술과 정책이 융합된 분야라고 보시면 되요. 즉, 컴퓨터를 다루는 기술적인 지식과 정책적 지식이 결합되어야 진정으로 개인정보보호가 가능하답니다. 저희 팀은 주로 정책적인 측면.. 더보기
[동문 인터뷰] 법원공무원 숙명 동문회 법원공무원 선배님들과의 만남 “동문회가 당당한 여성리더가 되는 발판이 되길” Q. 이번이 첫 동문회라고 들었는데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중앙법원에 배심원의 날이란 큰 행사가 있었는데 이경렬 교수님과 재학생들에게 이 행사를 홍보하는 과정에서 법원에 있는 선배들의 조언을 듣는 자리가 있었으면 한다는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이렇게 첫 동문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갈수록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의 하나는 선후배가 모두 함께 노력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 하나만 잘 된다고 될 일이 아닌 듯합니다. 사회에서 리더의 자리에 계시는 선배들도 후배들을 더 이끌어주시고 저희끼리도 자주 모여 서로에게 힘이 되어야한다는 생각이 이 동문회를 시작하게 된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사회에 진출할 숙법인들을 위해.. 더보기